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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획

요점을 다듬고 또 다듬어라

by 지식광부키우기 2024. 7. 3.

논리적 사고를 위한 10가지 습관: 정보를 통합하여 다듬어라

 

정보를 통합하여 다듬는 것은 많은 정보 속에서 통찰을 추출해내는 기술이다. 다듬기의 핵심은 간결함에 있지만, 단순히 정보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상황에서 알짜배기 정보를 선택하는 것이 목적이다. 명료하게 표현하되, 원래의 뜻을 훼손하지 않으며, 완전하고 정확한 통찰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를 종합해 핵심 요점을 설명하려면 해당 정보들을 완전히 내면화하고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재구성해야 한다. 이는 통합하여 다듬기를 연습하는 좋은 방법이다. 엘리베이터 피치, 스토리라인, 점/선 개요는 모두 훌륭한 도구가 된다.

 

실천 방법

 

1. 자주 스스로 질문 던지고 체크하기

- 30~60초의 엘리베이터 피치를 조리 있게 할 수 있는가?

- 중점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통찰과 결정 포인트는 무엇인가?

 

2. MECE 원칙과 귀납법 및 연역법 활용하기

- MECE 원칙은 "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의 약자로, 서로 겹치지 않으면서도 모든 것을 포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복잡한 문제를 간단하고 명료하게 나누는 데 유용하다.

 

3. 정보를 나누고 반복하기

-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때, 우리 뇌가 기억할 수 있는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사람들은 한 번에 7개가 넘는 요점을 기억하기 어렵고, 3개의 요점을 기억하는 것이 가장 쉽다고 한다. 따라서 한 번에 너무 많은 내용을 전달하기보다 조금씩 자주 전달하는 것이 좋다.

 

4. 핵심 요점으로 다듬기

- 맥킨지는 가장 쉽게 기억할 수 있는 3개의 요점으로 내용을 다듬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핵심 요점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통합하여 다듬기 연습하기

 

통합하여 다듬기는 의사소통을 더 쉽게 만들어주는 수단이다. 이를 위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깊이 사고하고 통합하고 다듬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간결하고 깊이 있는, 또한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행동에 옮길 수 있는 통찰에 도달할 수 있다.

 

결론

 

정보를 통합하여 다듬는 것은 단순한 요약이 아니라, 복잡한 상황에서 핵심을 추출해내는 중요한 기술이다. 명확하고 간결하게, 그러나 원래의 의미를 잃지 않게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누구나 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MECE 원칙과 귀납법, 연역법을 적절히 활용하고, 스스로 자주 질문을 던지며 반복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습관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복잡한 문제를 간단하게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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