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커뮤니케이션1 불편한 대화를 만드는 방법 (1) - 나는 무오한데 말이지 업무 환경에서 대화를 하다 보면 불편함과 불쾌함을 미리 장착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로 상급자와 하급자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위계질서로 인해 주체가 상급자인 경우가 많다. 이는 폭력성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기에 듣는 입장에서는 더욱 불쾌할 수 있다. 의견 충돌은 흔히 일어나는 문제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이 상할 수 있다. 그러나 대화 전부터 불편함과 불쾌함을 장착한 사람은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이런 사람들은 이미 혼내려는 마음을 먹고 온 상태라, 어떤 말을 하든 통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모든 말은 변명으로 들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불편함과 불쾌함을 미리 장착하고 대화를 할까?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관계가 이미 틀어졌을 수도 있고, 그날의 감정 상태가 나빴을.. 2024.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