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중고시장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때문에 소비가 많이 위축되었습니다. 이런 때에 중고거래 시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당근마켓은 대표적인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입니다. 월간 사용자는 쿠팡 다음입니다. 이렇게 중고거래가 인기를 끌자 대형마트, 아울렛도 중고 거래 공간을 확보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당근마켓의 월 이용자는 1000만 명이 넘는 걸로 추정됩니다. 참고로 1위인 쿠팡이 1600만 명이 넘습니다. 당근마켓은 2015년에 시작했는데 시장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졌습니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만해도 2000만 건이 넘습니다. 당근마켓의 뜻은 당신 근처의 마켓입니다.

이름 그대로 당근마켓은 거주지에서 반경 6km 내에 있는 사람들과 거래가 가능합니다. 택배도 가능하지만 직접 보고 많이 사고 팝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문 앞에 두면 가져가는 방식도 많이 사용합니다. 중고거래지만 신뢰감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주민끼리의 거래로 위험성을 낮추고 평가할 수 도 있습니다. 당근마켓의 연간 거래액만 7000억원이 넘었습니다. 올해는 1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거래 수수료도 없으니 사용자가 더 맘놓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판매자, 거래자가 늘고 있습니다.

중고시장은 불황형 산업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때문에 경기 불황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계속해서 중고시장은 성장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