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 p가 nxn 행렬 A의 고유벡터다(고윳값은 λ)라는 것은 어떤 상황일까?
(λI−A)p=0
0이 아닌 벡터 p에 행렬 (λI−A)를 곱하면 0이 되어 버린, 즉 행렬
(λI−A)가 '납작하게 누르는' 특이행렬이 된 것
이러한 특이행렬의 행렬식은 0이 된다.
0이 아닌데 (λI−A)를 곱하면 0이 되어버리는 벡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λ가 A의 고윳값인 것가
ϕA(λ)≡det(λI−A)가 0이 되는 것은 동치입니다..
ϕA(λ)를 특성다항식이라 부르고, λ의 방정식 ϕA(λ)=0을 특성 방정식이라고 합니다. 고유다항식, 고유방정식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1.
A=[500030008]의 경우
ϕA(λ)=det[λ−5000λ−3000λ−8]
=(λ−5)(λ−3)(λ−8)
이므로 특성방정식 ϕA(λ)=0의 해는 λ = 5, 3, 8입니다.
2.
A=[500030005]의 경우
ϕA(λ)=(λ−3)(λ−5)2이 되어 특성방정식 ϕA(λ)=0의 해는 λ=3,5(이중해) 따라서 고윳값은 3과 5입니다. 단 중근이 나온 경우는 어떤 상황인지 경계가 필요하다.
3. 상삼각행렬이나 하삼각행렬의 경우도 행렬식이 대각성분의 곱이므로 쉽게 계산 가능하다.
4.
A=[3−210]
특성다항식은
ϕA(λ)=det[λ−32−1λ]
=(λ−3)λ−2⋅(−1)=λ2−3λ+2=(λ−1)(λ−2)
이므로 고윳값은 1과 2
5. 고윳값, 고유벡터가 복소수인 경우가 있지만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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